[특징주]LG생활건강, 반등…'1Q 실적개선 기대'

  • 등록 2015-03-19 오후 1:41:53

    수정 2015-03-19 오후 1:41:53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이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19일 오후 1시40분 현재 LG생활건강은 전날보다 2.17%(1만6000원) 오른 7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엠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1분기 실적을 상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종전 7만6000원에서 9만원으로 올려잡는다고 밝혔다.

이달미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0.6% 증가한 1조 2479억원, 영업이익은 15.9% 증가한 148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중국인 관광객 증가로 화장품 부문이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난 4분기 면세점 채널은 1211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이번 1분기에도 1000억원대의 매출이 가능해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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