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078340)는 22일 대만지사 설립 현지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컴투스는 이 자리에서 대만 및 아시아 시장 공략 확대 방침을 밝혔다.
이날 컴투스는 대만 타이페이에 있는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대만 지사 설립 사실을 공식 발표하고 글로벌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대만 시장의 모바일 게임 사용자 분석, 매체 네트워크, 커뮤니티 확보 등의 대만 지사 역할도 설명했다.
이용국 컴투스 이용국 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견고한 IT 산업 인프라가 구축되어있고 모바일 게임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대만에서 컴투스의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최대한 펼쳐 보일 것”이라며, “대만을 중심으로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까지 공략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컴투스는 대만지사를 기반으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낚시의 신 등 주요 인기작에 대한 현지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쿵푸펫, 드래곤 기사단 등 기존 서비스 라인업은 물론 소울시커, 이스트 레전드, 원더택틱스 등 새롭게 선보일 신작에 대한 홍보 마케팅 활동도 지속해 대만 및 아시아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다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 컴투스 임직원들이 행사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본국 컴투스 사업개발실장, 권익훈 게임사업본부장, 이용국 컴투스 부사장, 이주환 상무이사, 윤영은 대만지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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