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바보’ 정준하, ‘아들, 머리숱 많아서 다행’

[이데일리 나인수PD]MBC 무한도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방송인 정준하가 득남 했다.

4월 3일(수요일) 방송되는 이데일리TV ‘생방송 경제와이드’에는 정준하가 출연, 감동의 순간이었던 출산의 기쁨과 늦깎이 아빠가 된 정준하의 득남 소식을 시청자들에게 전한다.

이 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니모’라는 애칭으로 알려진 아내를 위한 특별한 산후조리법, 라임이(태명)를 위해 준비한 육아법 등 준비된 아빠의 모습을 TV에서는 처음으로 보여 줄 예정이다.

경제와이드 녹화 중 정준하가 박세희 리포터에게 라임이의 사진을 보여주며 흐뭇해 하고 있다.

특히, 과거 임신 사실을 알렸을 당시 ‘아들이면 야구를 시키고 싶다’는 바램이 이루어질 것 같아 기뻐하며, 메이저리거 류현진 선수처럼 키우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니모’ 라는 애칭으로 알려진 정준하의 아내는 22일 오후 2시 57분 서울 강남구 호산 산부인과에서 3.7kg의 아들 “라임이(태명)”를 무통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 산부인과병원 관계자는 “산모도 아이도 모두 건강하다”며 “정준하씨의 득남을 병원에서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정준하는 자신의 트윗을 통해 “아들입니다! 우리 라임이! 병원 떠나가라고 웁니다! 저도 니모도 라임이도!”, “고생 많이 하셨어요! 우리 니모, 라임이 건강하게 출산해주신 김미하 선생님을 비롯한 병원선생님들, 간호사님들, 병원관계자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며 기쁨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정준하는 작년 5월 20일 4년간 교제한 재일교포 승무원과 화촉을 밝혔다. 이후 결혼 10개월 만에 득남을 기쁨을 안았다.

정준하의 득남 소식과 최근 근황은 4월 3일(수) 방송 되는 이데일리TV <생방송 경제와이드>(http://tv.edaily.co.kr/e/wide/)를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