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크레딧마감]지준일 앞두고 `한산`

  • 등록 2011-09-20 오후 5:31:31

    수정 2011-09-20 오후 5:31:31

마켓in | 이 기사는 09월 20일 17시 01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지급준비일을 하루 앞두고 회사채 시장은 유난히 한산한 모습이었다.

20일 프리미엄 뉴스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이날 장외시장에서 거래된 회사채는 600억원에 불과하다. 증권사 관계자는 "통상 지급준비일 전날 있었던 거래는 하루 뒤에 나타난다"면서도 "어제 국고채 금리가 큰 폭으로 오르는 등 변동성이 큰 장세라 거래량이 많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가장 많이 거래된 회사채는 신한금융지주(055550)57-1과 신한금융지주58-1로 각각 민평보다 2bp, 3bp씩 낮은 금리로 200억원씩 거래됐다. 신보희망디딤돌제이차1-2는 민평수준에서, POSCO(005490)301은 민평보다 4bp 높게 각각 100억원씩 거래됐다.

운용사 관계자는 "시장 변동성이 워낙 커져 갈피를 잡기 힘든 상황"이라며 "누구도 선뜻 나서기 힘들어하는 모습"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 3년 수익률은 전날보다 2bp 내려간 3.49%였다. 동일 만기의 AA- 와 BBB- 회사채 수익률도 각각 4.29%, 10.23%로 2bp씩 떨어졌다.

▶ 관련기사 ◀ ☞신한금융투자, 교포 브로커리지 시장 공략 ☞피치, 신한銀 등급전망 상향조정.."지배구조 이슈 해소"(재종합) ☞피치, 신한은행 등급전망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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