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지수 급락 속 매매 자제…리스크 관리에 집중

  • 등록 2011-05-23 오후 5:00:00

    수정 2011-05-23 오후 5:00:00

‘제2회 갤럭시Tab배 이데일리 챔피언스리그’ 대회 34일째, 코스피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55.78P 하락한 2055.71P로 장을 마감했다. 그리스 신용등급 하락으로 압박을 받은 시장은 미국소매유통업체 실적부진,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유성기업 파업 등의 악재가 겹치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보유주가 없는 일부 참가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손실을 기록, 힘겨운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다. 증권사 부문 현대증권(003450) 장종식 대리는 7거래일째 손실을 기록하며 4월 22일 이후 줄곧 유지해온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한편 재야고수 부문 이종남 전문가는 보유종목 없이 누적수익률 15.33%를 유지해 전체 1위를 지켰다.

증권사 부문에서는 대우증권(006800) 성욱현 차장이 세종공업의 하락으로 6.71%의 손실을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부진한 하루였다. 전날 1위 현대증권(003450) 장종식 대리가 현대차, 대덕GDS 등 보유주의 하락으로 누적수익률이 3.95%까지 하락하며 유진투자증권(001200) 이석호 부장이 1.9%의 손실을 기록하며 1위 자리에 올랐다.

한편, 한화증권(003530) 김문중 차장은 누적수익률 -22.87%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재야고수 부문에서는 지난 금요일 전 종목 매도 후 거래가 없었던 이종남 전문가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스나이퍼 김준호 전문가는 당일 2.29%의 손실을 기록한 바람의전설 유두현 전문가를 따돌리고 3위로 올라섰다.

대학생 부문에서는 참가자들이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5월 초 최고수익률 14.33%를 기록했던 인천대 이지원 참가자는 신일산업, 한섬의 2%대 하락으로 누적수익률 -3.56%까지 하락, 보유주 없이 수익률을 유지한 경희대 김승기 참자가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제2회 갤럭시Tab배 이데일리 챔피언스리그’는 2011년 8월 5일까지 18주 동안 진행된다. 최고의 증권전문가들이 펼치는 수익률 경쟁의 실시간 매매정보는 실시간웹조회서비스, 실시간SMS알림서비스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일주일 무료체험 서비스가 제공 중이며, 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ecl.edaily.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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