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직원 15명 터키 선박으로 탈출한다

  • 등록 2011-02-24 오후 3:30:13

    수정 2011-02-24 오후 3:30:13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현대건설(000720)은 리비아 현지 직원 및 가족들 20명이 이집트항공 전세기를 타고 국내로 일시 철수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전세기는 이날 오후 4시께 트리폴리공항에 도착해 이집트 카이로로 교민들을 이동시킬 예정이다.

이들은 트리폴리 지사 직원과 가족 4명, 트리폴리 웨스트 발전소와 알칼리지 발전소 현장 직원 12명, 하청업체 직원 4명으로 구성된다.

또 벵가지 지역 송전선로 현장에 근무 중인 직원 15명도 이날 벵가지항에서 출발하는 터키 선박을 이용해 터키로 철수할 예정이다. 이 선박에는 방글라데시 등 제3국 근로자 60여명도 함께 탈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건설 직원 및 가족들은 현재 리비아 4개 현장에서 170명(하청업체 직원 60명 포함)이 머무르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철수하는 인력 외에는 일단 잔류하되, 향후 현지 상황 변화에 따라 철수와 잔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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