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서울 강남세곡과 서초우면, 경기 하남미사과 고양원흥 등 보금자리주택 4개 시범지구의 장애인·유공자 등 특별공급 청약에서 총 1049가구 공급물량에 877명이 신청, 청약율이 84%에 그쳤다.
지구별 청약접수 현황을 보면 서울 강남 세곡 지구가 102가구 물량에 102명이 청약해 겨우 미달사태를 면했다.
국토부는 이번에 미달된 물량(16%)은 내년 10월쯤 예정인 본청약 때 기관추천자를 대상으로 재차 특별공급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편 사전예약은 이날 기관추천자 특별공급을 마감하고 오는 12~14일 3자녀 특별공급, 15~19일 3자녀·노부모 부양자 우선공급, 20~22일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특별공급, 22~23일 신혼부부 특별공급, 26~30일 일반공급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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