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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1~4월 국내인구이동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4월 전국 인구이동자 수는 총 234만8000명으로 지난해 217만2000명보다 17만6000명 늘었습니다.
특히 서울을 떠나는 인구가 늘고, 경기·인천은 유입되는 인구가 증가했다. 실제 올해 1~4월 서울에서 총 4710명이 순유출해 작년 보다 24% 가량 늘었습니다.
경기와 인천에 공급된 아파트를 사들이는 서울 거주자도 증가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매입자거주지별 아파트매매거래’ 자료에 따르면 올해 경기권 아파트를 사들인 서울 사람은 4729명으로 지난해 4086명보다 15.7% 늘었습니다. 이어 인천도 동기간 661명에서 769명으로 16.3%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