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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21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일정이 안 잡힌 것을 문제점으로 지적하는데 경험에 의하면 북한이 인적 자원이 충분하지 않다”며 “김정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이 북한으로서는 얼마나 큰 행사냐. 그래서 폼페이오 장관의 회담이 조금 지연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아마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중에는 (폼페이오와 김정은의 만남이)이루어질 것”이라며 “(협상을)굉장히 가속화시킬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또 북미 정상회담 합의문 4항인 유해송환도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봤다.
박 의원은 서청원 한국당 의원의 탈당 선언에 대해서는 ‘책임지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친박계에서는 최초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보수정권의 최초”라며 “만시지탄은 있지만 서청원답다. 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