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박근혜 검찰출두 참담..개헌 무산시 다음 대통령도 불행"

21일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
  • 등록 2017-03-21 오전 10:08:33

    수정 2017-03-21 오전 10:16:32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조사를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한데 대해 “개헌이 이뤄지지 않으면 다음 대통령도 국가적 불행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박 전 대통령의 검찰 출드는 국가적 비극”이라면서 “대통령 1인에 집중된 권한을 분산시키고 어느 한 당의 권력독점을 막아야 이러한 비극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현행 헌법의 실태를 목도하고 있다”며 “잘 추진돼온 분권협치형 개헌이 한 당의 반대로 무산된다면 우리 정치권은 혹독한 국민적, 역사적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다시는 불행한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천상의 목소리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