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오픈 100일 기념 사은행사 실시

지난 80일간 총 622만명 다녀가
오픈 100일 앞두고 사은행사 펼쳐
  • 등록 2016-11-30 오전 10:44:17

    수정 2016-11-30 오전 10:44:17

스타필드 하남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신세계(004170)가 운영하는 교외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이 오픈 100일을 앞두고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기념행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다음달 3~4일간 버버리, 아르마니 등해외유명브랜드 및 이마트 전문점을 포함한 130여개 입점 테넌트를 대상으로 10%~50%까지 할인한다. 스타필드 멤버십 가입회원의 경우에는 세일에 참여하지 않는 브랜드까지 포함해 10%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다음달 2~4일까지는 데이즈, PK마켓, 메종티시아, 토이킹덤, 베이비써클, 일렉트로마트 등 이마트 전문점의 대표상품 위주로 별도 행사매장을 구성해 특가 상품전·구매 금액대별 할인권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다음달 11일까지 쿠폰북 행사,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행사를 실시하고 모바일·ssg페이 사용시 5000원 할인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80일 간(지난 9월9일 오픈) 스타필드 하남을 다녀간 방문객은 현재까지 약 622만명이다. 일 평균으로 따지면 8만명에 이른다.

신세계 관계자는 “평일 기준 6만명, 주말 기준으로는 2배 정도 증가한 11~12만명이 평균적으로 방문하고 있다”면서 “쇼핑·레저·힐링 등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업체 측은 스타필드 하남의 인기비결로 다양한 구색의 상품들과 차별화된 이마트의 전문점, 아쿠아필드, 스포츠몬스터 등 쇼핑 테마파크에 걸맞는 엔터테인먼트 공간, 전 세계의 맛집을 모아놓은 식음료(F&B) 시설 등을 꼽았다.

당초 1차 상권(하남·강동·송파)뿐만 아니라 2차 상권인 강남을 폭넓게 겨냥한 전략도 성공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 등에서 방문하는 고객 구성비가 전체 고객 대비 25% 이상 차지할 정도다. 특히 주말의 경우 인천, 대전, 강원 등 광역상권 고객 방문이 늘어나면서 기타지역의 방문객수 비중이 10% 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필드 하남이 가족단위 고객들이 하루종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면서 지역 상권에 기여하는 부분이 크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스타필드 코엑스몰도 기존 코엑스몰에서 스타필드 코엑스몰로 로고를 새롭게 교체한 뒤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다.

먼저 센트럴 플라자에 8m 크기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 연말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다음달 1~11일까지 구매 금액별 상품권 및 다양한 쇼핑혜택이 들어 있는 웰컴 바우처 증정을 통해 스타필드 코엑스몰 알리기에 나선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부사장은 “과거에는 거리를 기준으로 유통시설을 선택했으나 최근에는 새로운 경험 자체가 쇼핑공간을 선택하는 기준이 됐다는 점을 스타필드 하남이 증명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시간, 기억, 경험을 점유하고 교감하는 고객의 라이프쉐어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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