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충북 '청주자이'아파트 12월 초 분양

청주에 첫 공급되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
전용 59~108㎡, 총 1500가구 대단지
  • 등록 2015-11-04 오후 1:53:50

    수정 2015-11-04 오후 1:53:50

△‘청주자이’아파트 조감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다음달 충북 청주에 처음 자이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오는 12월 초 청주시 방서지구 도시개발사업 2블록에 ‘청주자이’아파트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청주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총 1500가구(전용면적 59~108㎡)규모 대단지로 이 지역에서 처음 공급되는 자이 아파트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59㎡A형 135가구 △59㎡B형 59가구 △73㎡A형 166가구 △73㎡B형 51가구 △84㎡A형 683가구 △84㎡B형 253가구 △101㎡형 145가구 △108㎡형 8가구(펜트하우스) 등으로 전체 물량의 90%가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방서지구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방 3개 및 거실 전면배치) 구조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 가변형 공간 구성과 다양한 선택 품목으로 입주민의 생활방식을 고려한 설계가 적용된다. 대형주방과 드레스룸, 서재 등을 제공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지상은 차 없는 안전한 아파트로 조성되고 대단지에 걸 맞는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주변 환경이 쾌적하고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무심천과 월운천이 단지를 감싸고 있으며 우수한 하천 조망권까지 갖췄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운동중·용암중·원평중·청석고 등도 가깝다. 이마트와 하나로클럽, 청주시립 도서관, 한국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교통면에선 청주 제1순환로와 제2순환로 사이에 단지가 있어 청주 시내는 물론 세종·대전 등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조상대 GS건설 청주자이 분양소장은 “청주 방서지구는 두 개의 천을 끼고 있는 쾌적한 환경과 교통·교육·생활편의시설 등으로 인해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청주자이는 지역 첫 자이 브랜드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519번지에 문을 열 예정이며,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1644-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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