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는 지난 13~17일 실시한 7월 3주차 여론조사(유권자 2500명 대상.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2.0%포인트) 결과, 김 대표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1%포인트 상승한 22.9%로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주와 동일한 18.4%로 3주 간의 하락세를 마감하며 2위를 유지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2.5%포인트 하락한 14.9%로 3위에 머물렀다. 2·8전당대회 당대표 예비경선이 치러졌던1월 1주차(15.0%) 이후 처음으로 15% 아래로 떨어진 수치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1%포인트 내린 34.5%로 조사됐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도 0.2%포인트 오른 60.7%로 큰 변동 없었다.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새누리당은 2.4%포인트 하락한 37.3%, 새정치연합은 0.4%포인트 내린 28.5%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1.0%포인트 오른 5.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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