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한국전력(015760)은 26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내 본사 신사옥 건설현장에서 서울 삼성동 본사에 있던 소나무 30여주를 나주로 옮기는 ‘소나무 이식 기념식’을 개최했다.
| 26일 조환익(왼쪽 세번째) 한전 사장과 신동진(왼쪽 다섯번째) 전력노조위원장, 임성훈(왼쪽 두번재) 나주시장 및 주민대표들이 기념식수 세러머니를 진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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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 사장은 “단순히 나무를 옮겨 심는 차원을 넘어 이식한 소나무가 뿌리 내리고 무성한 가지를 뻗듯이, 국내 최대 공기업으로서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고 나주혁신도시가 대표 에너지밸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하 2층, 지상 31층으로 건설 중인 한전 신사옥은 에너지 대표 공기업에 걸맞은 ‘그린에너지 명품 건물’로 현재 마감공사(6월말 현재 공정률 91%)가 진행 중이다. 업무용 건물로는 국내 최대의 신재생설비(6750㎾)가 설치됐다. 앞으로 에너지 소비량의 42%를 풍력, 태양력,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게 된다.
| 한전 나주 신사옥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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