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10회 세계 정비사 기능경진대회 열어

54개국 우수 정비사 145명 참가해 실력 겨뤄
  • 등록 2013-10-25 오후 4:42:28

    수정 2013-10-25 오후 4:42:28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21~25일 충청남도 천안 정비연수원에서 ‘제10회 현대차 세계 정비사 기능 경진대회(Hyundai World Skill Olympics)’를 열었다.

이 대회는 각국 현대차 정비사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대인 세계 54개국 우수 정비사 87명을 비롯해 참관인 등 145명이 참가해 정비 기술력을 겨루고 각국 정비 기술을 공유했다.

참가자는 엔진·전기·섀시 등에 대한 실기 평가와 정비기술 이론 필기 평가 등 총 6개 부문에서 겨뤘다. 현대차는 종합 점수 1~3위에 금·은·동상과 상금을 전달했다.

1위를 차지한 제이슨 에멀슨(Jason Emerson·미국)은 “글로벌 브랜드 현대차에서 일하는 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고객에 신뢰와 감동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자는 또 현대차 아산 공장과 현대제철 당진 공장을 방문해 쏘나타·그랜저 생산 과정을 지켜보고 한국 문화 체험 행사에도 참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일선에서 고객 만족을 책임지는 정비사의 기술력을 높여 고객에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역별 해외정비 교육센터, 사이버 정비교육 시스템, 글로벌 원격진단 서비스 세미나 등 전 세계 정비사 기술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10회 현대차 세계 정비사 기능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25일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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