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귀태발언' 유감 표명.. "보다 신중했어야"

  • 등록 2013-07-12 오후 7:51:10

    수정 2013-07-12 오후 7:52:20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12일 홍익표 원내대변인의 이른바 ‘귀태 발언’에 대해 “보다 신중했어야한다는 점에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김관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 긴급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국정원 국정조사 등 모든 국회일정이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홍익표 원내대변인도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브리핑 과정에서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의 말씀과 함께 책임을 느낀다”며, 원내대변인직을 전격 사임했다.

▶ 관련기사 ◀ ☞ '귀태 발언'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변인직 사퇴 ☞ '귀태 파동'.. 여야 강공 대치로 정국 급랭(종합) ☞ 與, '귀태 발언' 홍익표 국회 윤리위 제소 ☞ ‘귀태 발언’ 野 “이미 유감표명”.. 與 “당대표가 사과해라” ☞ 격앙된 與 "'귀태발언' 어물쩍 넘어가면 안된다"(종합) ☞ 與 지도부 "홍익표 '귀태발언' 어물쩍 안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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