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2분기 실적 개선..`자회사 호조`

  • 등록 2010-08-16 오후 4:45:54

    수정 2010-08-16 오후 4:53:35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SK의 분기 실적이 자회사들의 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SK(003600)는 2분기 영업이익이 20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7%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496억원으로 18.1% 늘었다.

SK그룹 관계자는 "상반기 SK에너지(096770), SK텔레콤(017670) 등 자회사들의 실적이 대체로 괜찮았다"며 "이에 따라 지주사인 SK 실적도 개선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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