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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그간 대다수 구성원들이 교대근무, 각종 비상동원 등으로 인한 업무 부담 속에 육아를 해야 하는 어려움까지 안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TF는 현장에서 저출산 관련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현장 직원들을 중심으로 ‘솔루션팀’을 구성해 고정관념을 탈피한 대책 발굴을 위해 노력한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전국 단위 조직으로서 대규모 인원을 보유한 경찰청에서 선도적으로 기존의 틀을 과감하게 바꾸는 ‘저출산·양육여건 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현장경찰관의 목소리가 담긴 변화를 이끌어내면서 구성원들이 ‘가정에서의 행복’과 ‘일터에서의 자아실현’ 모두를 걱정 없이 이루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