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태선(왼쪽) 블랙야크 회장이 18일 서울 양재 본사에서 택시 강도를 제압해 법질서 수호에 앞장선 판매사원 강동훈(30) 씨에게 특별공로패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사진=블랙야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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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글로벌 아웃도어 기업 블랙야크(대표 강태선 회장)는 택시 강도를 제압해 법질서 수호에 앞장선 블랙야크 판매사원 강동훈(30) 씨에게 특별 공로패와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블랙야크 롯데백화점 대구점 판매사원인 강씨는 지난 5월 15일 예비 신부 집을 다녀오던 중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야구장 인근 대로변에서 만취상태의 승객으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택시기사를 발견했다.
강씨는 차에서 내려 피의자를 즉시 제압하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피의자를 인계하는 등 안전하게 택시기사를 구출했다. 당시 피해자인 택시기사는 “죽을 것 같은 상황이었는데 강씨의 도움으로 생명을 건졌다. 장말 감사한 분이고 꼭 보답하고 싶다”고 진술했다.
대구지방검찰청은 자랑스러운 법질서 수호 시민 유공 표창 대상자로 강씨를 선정, 지난 7월 14일 검사장 표창을 수여했다. 블랙야크는 18일 오전 양재 본사에서 전 직원과 함께 강씨의 용기 있는 행동에 감사를 표하며 모범 판매사원으로 선정해 감사패와 포상금을 전달했다.
강태선 회장은 “강씨가 보여준 모범 시민으로서 행동이 매우 자랑스럽고 블랙야크 가족으로서 모범을 보여줘 전 직원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블랙야크의 많은 직원들이 주변 이웃의 위기에 강씨가 보여준 용기 있는 행동을 본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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