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렉스콘 사업부 매각

  • 등록 2015-05-22 오후 2:43:41

    수정 2015-05-22 오후 2:43:41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두산건설(011160)은 비주력 사업인 렉스콘 사업부를 매각한다고 22일 공시했다.

렉스콘 사업부는 건설용 레미콘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 관악공장, 안양공장, 인천공장, 광주공장, 울산공장, 부산공장 등 전국에 6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매각 대상은 관악공장을 제외한 5곳이다.

두산건설은 공장별 분리 매각을 추진한다. 안양·인천·광주·부산공장은 오는 6월 30일까지 자산양수도 방식으로 매각한다. 매수자는 정선레미콘 외 3개 사다. 울산공장은 물적 분할 후에 주식양수도 방식으로 매각할 계획이다.

두산건설 렉스콘 사업부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1340억원이다. 매각 규모는 자산양수도 1119억원이고, 울산공장의 주식양수도를 포함할 경우 1300억원 수준이다.

두산건설은 매각을 완료하면 부채 비율이 올해 1분기 기준 158%에서 148% 수준으로 하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비주력 사업을 매각해 기업 역량을 주력 사업에 집중하고 재무 건전성을 강화해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두산건설 신임 CEO에 이병화 건축본부장 선임
☞[분식회계 읽어주는 남자]두산건설과 중앙대의 '특수하지 않은 관계'
☞한국 실물지표 완만 개선, 수출은 부진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