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글로벌 일류 도약하는 원년 만들겠다"

2014년 신년사 발표
  • 등록 2014-01-02 오후 2:17:08

    수정 2014-01-02 오후 2:22:33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안민수 삼성화재(000810) 사장(사진)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미래로 향한 새로운 도전과 글로벌 일류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 사장은 먼저 회사의 ‘미래가치’를 높이기 위한 ‘견실경영’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장기보험은 보장성 상품 중심의 견실 성장, 자동차보험은 손해율 안정화를 통한 사업 안정화 기반 구축, 일반보험은 글로벌 핵심역량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구체적인 전략으로 실행력을 배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야를 세계로 넓히고 세계 속의 삼성화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경쟁상대를 글로벌 선진보험사로 넓히고 철저한 비교분석을 통해 우리의 핵심역량을 키울 것”이라며 “미래지향적인 전략과 방법을 찾아 끝까지 실천하는 삼성화재인이 되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고객과 시장 중심의 경영을 펼칠 것도 약속했다. 그는 “시장의 트렌드와 고객의 수요 변화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사업 전략에 반영해 실행해 나갈 것”이라며 “상품과 서비스, 영업과 보상 등 회사의 모든 업무 프로세스에서 고객 만족이 실천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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