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준기 송이라 기자]
외환은행(004940)이 공석인 수석부행장에 박제용
(사진) 한국투자공사(KIC) 전무를 내정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이날 공모를 통해 공석인 수석집행부행장 자리에 박 전무를 선임했다.
박 내정자는 경복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외환은행에 입행해 양재남지점장, IR실장, 홍보실장, 강서기업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지난 2003년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 당시 이강원 전 행장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외환은행은 다음달초 이사회를 열어 동의 절차를 거친 후 박 내정자를 정식 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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