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회장 자녀 유학자금 횡령' BBQ 본사 압수수색

윤홍근 회장 자녀 유학비에 회삿돈 유용 혐의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본사 압수수색 중
  • 등록 2018-12-18 오전 11:31:12

    수정 2018-12-18 오전 11:31:12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윤홍근(63) 제너시스BBQ 회장의 횡령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BBQ 본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소재 제너시스BBQ 본사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본사 사무실의 회계서류와 관련 계좌 등 증거수집을 위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윤 회장이 회삿돈을 자녀의 유학자금에 쓰는 등 업무상 횡령을 저지른 혐의가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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