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조정안을 통해 딜라이브는 기존 대출금이 6천억원에서 4천억원으로 줄어들고, 이자율도 4%대로 낮춰 채무부담도 줄어드는 등 재무 건전성이 한층 좋아졌다.
딜라이브는 7월 29일(금) 삼성동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대주주의 인수금융 리파이낸싱 마무리를 보고했다.
전용주 딜라이브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들의 경영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회사가치 증대에 양측이 합심해 나가기로 했다.
재무건전성이 한결 좋아진 딜라이브는 올 초부터 유지하고 있는 방송가입자 순증 추세를 8월에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도 준비 중이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유료방송업계가 여전히 힘들고 어려운 환경이지만 딜라이브는 혁신적인 노력으로 딜라이브만의 유니크한 장점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