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NHN(035420)은 자회사인 서치솔루션이 보유한 큐브리드 지분 전량을 정병주 큐브리드 대표에게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큐브리드는 NHN에서 독립, 독자적인 조직으로 DBMS `큐브리드`에 대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NHN은 외산 DB 솔루션을 자체 솔루션으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자회사 서치솔루션을 통해 큐브리드를 인수했다. 이후 외산 DB 솔루션을 꾸준히 자체 솔루션으로 전환하고 있다.
큐브리드 DMBS에 대한 지적재산권은 NHN이 보유하고, 큐브리드는 NHN과 솔루션에 대한 사업권을 계약을 체결해 DBMS 사업을 펼치게 된다.
일부에서는 NHN이 중소 소프트웨어(SW) 업체를 인수, 기술과 인력만을 흡수하고 계열사를 제외했다는 비판의 시각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NHN은 "큐브리드의 효율적인 사업을 위해 결정된 일"이라며 "큐브리드와 관계는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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