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인 | 이 기사는 11월 26일 18시 50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 인`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이데일리 김일문 기자] 국제신용평가사인 S&P가 KT(030200)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S&P는 26일 KT에 부여된 장기 기업 신용등급을 종전 `A-`에서 `A`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S&P는 또 KT가 발행한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부여된 등급도 `A-`에서 `A`로 높였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S&P는 "KT가 스마트폰 가입자 수를 급속히 늘려 경쟁 입지를 개선하는 동시에 마케팅 비용은 비교적 효율적으로 통제했다"며 "지난해 말 단행된 구조조정 등을 통해 전반적인 운영 효율성도 개선시켰다"고 등급 상향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같은 구조적 변화는 최근의 매출 신장세 및 수익성 증대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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