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대출금리 최저 年 3%대로 급락

국민은행 3.74~5.24%…0.27%p↓
  • 등록 2009-01-15 오후 5:25:50

    수정 2009-01-15 오후 5:25:50

[이데일리 민재용기자] 주택담보대출 최저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연 3%대로 급락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다음 주 적용되는 KB금융(105560)지주 소속 국민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이번 주보다 0.27%포인트 낮은 연 3.74~5.24%로 책정됐다.

우리금융지주(053000) 소속 우리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16일 연3.94~5.24%로 3%대로 하락했고, 신한금융(055550) 지주 계열의 신한은행 역시 0.07%포인트 하락해 연 3.84~5.44%로 3%대로 진입한다.

세 은행 모두 변동형 금리 상품 출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시중은행 자금부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사상 최저치인 2%대로 하락하자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게 됐다"며 "CD금리가 어디까지 하락할지 좀처럼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증권업협회가 이날 고시한 3개월짜리 CD금리는 전일보다 0.04%포인트 하락한 2.98%을 기록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 관련기사 ◀
☞LG파워콤 등 공공기관 130개 출자사 지분 정리
☞건설·조선 살생부 가닥은 잡혔다...그러나
☞외국계가 뽑은 최고의 은행株는?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