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농림차관 “‘링링’ 피해, 정책 지원방안 강구”

“응급복구 진척…흑·백수 등 추가 복구 최선”
낙과 가공용 수매 지원도 조속 완료 당부
  • 등록 2019-09-16 오후 1:16:23

    수정 2019-09-16 오후 1:16:23

이재욱(오른쪽 첫번째)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태풍 ‘링링’ 피해 복구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태풍 ‘링링’ 피해 복구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15일 오후 10시 현재 농작물 피해는 총 2만9000ha, 인삼시설·비닐하우스 파손 414ha, 가축폐사 2만4000수 등이 발생했다.

이 차관은 “농업 부문에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고 계속된 비와 추석 연휴로 복구여건이 좋지 않았다”면서도 “유관기관, 군경, 자원봉사자 등의 협조와 지자체 노력으로 응급 복구에 진척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향후 후속 대처와 추가 복구작업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충남과 전남 해안 지역 중심으로 벼 흑·백수(이삭이 검게 변하거나 하얗게 마르는 현상) 피해가 나타나고 있어 피해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정책적 지원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낙과 사과, 배에 대한 가공용 수매 지원도 조속히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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