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의 신용평가 사업부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LG전자의 입지가 개선되고 있고 디스플레이 패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 향후 1년 동안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했다.
최근 LG전자의 스마트폰 ‘옵티머스 G프로’가 출시 40일 만에 국내에서 50만대 팔리며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옵티머스G 프로는 해외에서 역시 호평이 이어져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상승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S&P는 LG전자의 20억 달러 규모 ‘글로벌MTN 프로그램(중장기해외채권 일괄 발행 수단)’에 ‘BBB-’ 등급을 부여했다.
S&P는 LG전자에 대한 신용을 분석하며 자회사인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을 포함한 연결 기준 재무지표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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