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현대상선(011200)은 현대증권(003450) 유상증자에 참여한 `자베즈 제1호 사모투자펀드(PEF)`와 풋옵션(Put Option)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공시했다.
풋옵션 행사조건은 이날부터 5년째 되는 날 주식가격이 8500원 이하가 되거나, 3년부터 5년까지 중 60영업일 단순 평균 종가가 5000원 이하일 때 행사할 수 있다. 행사가는 옵션행사를 통지받은 다음 영업일 종가다.
현대상선은 PEF가 보유한 현대증권 지분매각에 대해 우선매수권을 갖는다. 대상주식은 PEF가 보유한 현대증권 우선주 2257만7400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