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박영아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교직원 각종 수당 부당수령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 2008∼2010년까지 초과 근무확인대장을 허위로 기재하거나 시간 외, 출장 수당을 부당하게 챙긴 교사는 모두 9673명으로 이들이 부당하게 받은 금액은 46억 8942 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퇴근 시간 이후나 휴일, 또는 방학 자율연수나 병가, 출산휴가 기간 중에 근무했다고 허위 보고하는 수법으로 시간외수당을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이건 극히 일부 교사들의 문제다. 대부분 교사들은 성실하고 정직하게 교육에 힘쓰고 있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전체를 흐린다더니.. 딱 그 짝이다" "안 그래도 힘 빠진 선생님들을 또 한 번 죽이는 소리다"라며 지나친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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