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경찰서는 18일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부하 직원들에게 염산을 뿌린 혐의(살인미수)로 A(5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자신을 무시하는 직원들에게 뿌리려고 미리 화공약품 판매대리점에서 염산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돌아이다" "뿌리면 유식해지나? 진짜 무식하다" "염산이 향수도 아니고 황당하다" "피해자도 그렇지 저런 사람이면 알아서 조심했어야지, 입 한번 잘 못 놀려 실명까지 됐구먼. 쯧쯧" "인간의 열등의식을 조장하는 사회 관습이 이런 비극을 낳았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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