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산업협회, 온라인 아카이브 '르돔'

  • 등록 2024-11-06 오전 8:59:01

    수정 2024-11-06 오전 8:59:01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패션산업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운영하는 K패션 대표 쇼룸 ‘르돔’(Le Dome)을 온라인 아카이브로도 선뵌다고 6일 밝혔다.

르돔 쇼룸은 K패션 브랜드의 국내외 세일즈 마케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산업부가 섬유패션 기술력 향상·패션산업 지식 기반화 구축 사업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 사업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아카이브는 K패션 브랜드와 국내외 바이어를 잇는 기업간거래(B2B) 플랫폼으로 K패션 브랜드 400여개가 입점했다. 입점 브랜드의 기본 정보와 룩 북을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협회는 내년 1월 말 온라인 아카이브 정식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협회는 지난 2014년부터 이어진 동대문 패션비즈센터에서의 상설 쇼룸 르돔을 운영하는 대신 온라인 아카이브와 주요 패션 상권에서의 B2B·기업-소비자간거래(B2C) 팝업 스토어를 열며 K패션의 국내외 판로를 개척할 방침이다.

지난달엔 서울 성수동 LCDC 서울에서 ‘모던 하모니’(Modern Harmonies) 콘셉트로 첫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성료했다. 팝업 스토어엔 토니웩, 레하, 애즈온이 순차적으로 단독 매장을 운영했다.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운영하는 쇼룸 ‘르돔’ 온라인 아카이브. (사진=한국패션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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