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한국앤컴퍼니(000240)가 10~14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자동차 부품 박람회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 2024’에 참가해 최신 차량용 납축전지 제품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 한국앤컴퍼니, 유럽 최대 자동차 부품 박람회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 2024 참가. (사진=한국앤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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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는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및 서비스 박람회로 2년마다 열린다. 올해 예상 관람객은 16만명으로, 글로벌 5000여개 자동차 부품 기업이 참가해 각 사의 최신 제품을 소개하고 자동차 산업 기술 동향을 다룬 주제 발표도 진행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 한국앤컴퍼니의 스마트 에너지 사업 부문을 담당하는 ES(에너지 솔루션)사업본부는 박람회가 열리는 메세 프랑크푸르트에 브랜드 전시관을 열고 AGM, EFB, MF 등 배터리 라인업을 선보이며 글로벌 브랜드 ‘한국’의 최신 차량용 납축전지 기술력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한국앤컴퍼니는 전시관 내 별도 공간을 마련해 글로벌 업계 관계자들과 배터리 산업 분야 전망을 나누는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는 현지 자동차 부품 박람회 참가를 비롯하여 세일즈 거점 마련 등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 2019년 한국앤컴퍼니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사무소를 마련하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의 시너지를 모색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독일 사무소를 법인으로 격상하고, 유럽 전역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