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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이 선출된 김효재 부위원장의 임기는 6월 14일부터 시작하여 8월 23일(임기만료일)까지다.
김효재 부위원장은 선출 직후 인사말을 통해 “ 방송통신위원회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국민이 법으로 위임한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효재 부위원장은 휘문고, 고려대 사회학과, 미국 조지타운대 국제정치학과(수료), 고려대 언론대학원 신문학 석사를 마쳤다.
공부하는 걸 즐기고 학구적 관심이 크다는 평이지만, 그의 부위원장 선출 소식이 전해지자 야당은 월권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성명을 내고 “방통위 공무원 중 최고위직인 사무처장 자리에 감사원 출신을 앉힌 것에 이어 부위원장 호선 , 방송심의 제재 , KBS 수신료 분리 징수 등 방송법 시행령 등을 상정하며 마음대로 월권을 행사하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야당 의원들은 “한상혁 위원장 면직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소송이 진행 중이고, 23일 쯤이면 복귀 여부가 결정된다 . 논란을 만들면서 무리해서 처리할 이유가 없다”고 부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