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픽셀즈는 단순 에이전시에서 나아가 자체 웹툰과 무빙툰 제작, 작품 기획 및 마케팅 등 역량을 보유한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보유하고 있는 작품은 100여 편에 이른다.
지난 10월에는 국내 웹툰의 해외 진출과 마케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그 날 간담회에는 크리에이터들을 비롯한 블로거, 기자 등 관계자들이 40명 가까이 모였다.
웹툰 등 콘텐츠 업계 관계자는 “최근 작품들은 그림체보다는 기획이 더 중요하다”며 “시대정신을 읽는 주제 선정과 그 주제를 풀어내면서 매 주마다 독자들과 호흡해나가는 것이 인기 웹툰들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나인픽셀즈는 웹툰 제작 단계부터 현지 인력을 참여시키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나인픽셀즈는 JTBC와 현대엔지니어링의 브랜드 웹툰과 카카오캐릭터를 활용한 출판 만화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웹툰 유통과 제작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나인픽셀즈 공식 블로그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