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삼성생명 등 생보사株 일제히 하락세

[이데일리 증권부] 26일 코스피지수는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연방정부의 재정적자를 줄릴께획이라는 소식에 외국인 매도가 강화되면 전일보다 32.86포인트 떨어진 1637.34pt로 마쳣다.

장외 주요 종목들은 업종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금호생명은 금일 7.32% 급락하며 7600원으로 장을 마쳤고, 미래에셋생명은 2.29% 하락하며 1만5000원대를 벗어났다.

청구종목인 삼성생명도 전일보다 2만2500원 떨어진 1백36만7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케이티스(+1.38%)와 케이티씨에스(+0.38%)는 각각 3만6750원, 2만6600원으로 KT계열주들은 나란히 상승했다.

IT계열주에서는 삼성SDS가 홀로 0.06% 하락하며 8만1600원을 기록했다.

서울통신기술과 엘지씨엔에스는 각각 4만7000원, 2만7000원으로 움직임이 없었다.

범현대계열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이틀연속 상승하며 4만2000원대로 올라섰고, 현대캐피탈은 전일보다 1000원 오른 4만1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현대택배도 6650원으로 전일보다 1.53% 상승마감했다.

반면, 현대위아(-0.73%)와 현대카드(-0.58%)는 3만4150원, 1만7150원으로 하락했다.

이밖에, 한국디지털위성방송(+1.20%)과 KT파워텔(+2.50%), 스포츠토토(+0.79%), 팍스넷(+3.13%), 하이투자증권(+1.49%)등 장외종목들은 상승마감했다.

금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아세아텍(050860)은 공모가(4100원)보다 17.07% 낮은 3400원으로 첫 거래를 마쳤다.

금일부터 공모청약을 실시하는 공모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모베이스는 2.45% 하락하며 1만6000원대를 벗어났고, 에스이티아이(-0.80%)와 차이나하오란리사이클링유한공사(-1.79%)는 각각 1만8600원, 5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내일(27일) 상장하는 우리넷은 홀로 2.44% 상승하며 8400원으로 장외 마지막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