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제주 라마다제주더함덕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 합동 학술대회(2024 KOMISS-KOSESS Summit)에서 척추센터 서정한 원장은 4번째 세션에서 강연자로 나서 ‘인접분절 추간공 디스크탈출증에 대한 양방향 척추내시경을 이용한 디스크제거술(Unilateral biportal endoscopic(UBE) paraspinal discecromy for Symptomstic Adjacent Segment Foraminal disc herniation)’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요추 유합 수술 이후 인접분절 퇴행 변화는 5년 이내에 5~18%의 환자에서 발생한다. 이에 대해 추가적으로 척추유합술을 시행하기도 하지만 이는 수술 시간이 길고, 회복 기간이 오래 걸려 유합 분절이 늘어나면서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서정한 원장은 양방향 척추내시경 하 디스크 제거술을 통해 성공적으로 치료한 사례들에 대해 발표했고,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서정한 원장은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지만 인접분절 추간공 디스크탈출증에 적용된 사례는 드문 편”이라며 “합병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최선의 치료법을 찾는 연구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