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 천보산 중턱 큰 바위 아래 계곡에서 숨진 A 경감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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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 청사 바로 뒤편에 위치한 천보산(509m)은 평소 직원들이 운동 삼아 자주 오르는 산이다.
실종 신고 이후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력과 헬기를 투입해 천보산 일대에서 수색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A 경감이 산을 오르다 실족한 것으로 추정하고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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