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아파트 공사현장서 흙더미 무너져…작업자 2명 매몰

  • 등록 2020-09-24 오전 10:42:57

    수정 2020-09-24 오전 10:42:57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경기도 안양시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돌과 흙더미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2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9분께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조경작업을 하던 중 돌과 흙더미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매몰돼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한 명은 매몰 위치가 확인돼 현재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또 다른 한 명은 찾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경찰은 구조작업이 완료되는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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