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與공천학살’ 조폭에 비유하며 맹비난

  • 등록 2016-03-23 오후 1:32:45

    수정 2016-03-23 오후 1:34:35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씨가 새누리당의 공천논란에 대해 거침없이 비판했다.

현철씨는 22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새누리당 친박계가 주도한 유승민계 및 비박계 공천학살 논란에 대해 조폭의 응징에 비유하며 맹성토했다.

그는 “조폭들은 자신들의 조직을 지키기 위해 백주대로에서 흉기를 휘두르면서 패싸움을 벌인다. 지나가는 행인들은 아랑곳없다”며 “배신자를 찾아내 죽이고 조직에 반하는 행동을 하면 가차 없이 제거한다”고 밝혔다.

이어 “행인들은 그저 자리만 피하고 이내 잊어버린다”며 “이게 우리 정치권이다”고 꼬집었다.

앞서 현철씨는 지난 1월 30일 본인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누군가 배신의 정치라고 했던가”라면서 “막강한 권력으로 자신에게 대든 원내대표를 유신의 추억처럼 단칼에 날렸다. 분연히 일어나 이 무도한 권력자들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 관련기사 ◀
☞ 김현철 “朴대통령, 유승민 단칼에 날렸다” 심판 촉구
☞ 김현철 “문민정부 공천 왜 비난하나” 김무성 맹비난
☞ YS 차남 김현철, 3개월전 文에 "정치노선 같이할 생각" 문자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