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과 외교부에 따르면 이 여직원은 이날 오전 7시30분께 외교부가 입주한 정부서울청사 별관(외교부 청사) 17층 접견실의 창문 난간 밖으로 넘어갔다.
마침 청사 청소를 담당하는 용역직원이 이를 발견하고 이를 외교부와 청사관리소에 신고했으며, 곧바로 119구조대와 경찰에도 신고가 들어갔다.
이어 “특정 개인이나 상사와 관련된 일은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여직원은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향후 조치 계획은 본인의 희망을 듣고 협의해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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