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 아모레퍼시픽 계열사와 ‘이노젝터’ 유통 계약

리프팅·흉터치료 신제품, 국내외 마케팅·판매 독점
  • 등록 2015-08-19 오후 1:53:52

    수정 2015-08-19 오후 4:32:50

김종철 원익 대표(오른쪽)와 임운섭 에스트라 대표가 ‘이노젝터 글로벌 독점계약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원익 제공)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익(032940)아모레퍼시픽(090430)그룹 계열 에스트라와 피부과병원 시술용 의료기기 이노젝터의 글로벌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이노젝터의 국내외 제품 공급을 확대키로 했다. 원익은 국내와 해외 마케팅·판매를 독점으로 담당한다.

이노젝터는 기존 레이저·고주파(RF)·초음파 등을 대체하는 리프팅과 흉터치료를 위한 새 제품이다. 회오리 공기압의 물리적 자극을 통해 피부 진피층 자가생성을 촉진시키는 원리를 적용했다. 주사바늘을 사용하지 않고도 콜라겐 생성을 위한 리프팅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올해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국산 의료기기 신제품 테스트 지원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럽 지역 수출을 위한 CE인증과 중국 CFDA 인증도 진행 중이다.

김종철 원익 대표이사는 ”순수 국내 기술이 집약된 이노젝터를 해외에도 널리 보급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에스트라와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의료기기 시장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운섭 에스트라 대표이사도 “의료기기 판매와 유통 노하우를 갖춘 원익과의 독점 계약으로 양사의 발전적인 역할 분담과 협력이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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