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환율 고공비행에 음식료주 미끄럼

  • 등록 2014-12-01 오후 1:19:33

    수정 2014-12-01 오후 1:19:33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환율 상승에 음식료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후 1시13분 현재 CJ제일제당(097950)롯데칠성(005300), 롯데제과(004990), 하이트진로(000080), 삼양식품(003230) 등은 2% 이상 하락세고 오리온(001800), 롯데푸드(002270), 사조씨푸드(014710), 샘표식품(007540), CJ씨푸드(011150) 등도 1%대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음식료업종지수는 지난 주말 대비 1.94% 내린 4368.9에 머물고 있다.

원재료 수입비중이 높은 음식료주에게는 환율 상승이 악재다. 원가부담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달러-원 환율은 지난 주말 대비 7.6원 오른 1115.5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 1120원까지 올라서며 올들어 최고치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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