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주간 서울·부산에 제네시스 전시장 운영

'개발과정 소개부터 시승 기회까지..' 사전예약 접수
  • 등록 2013-11-29 오후 4:10:05

    수정 2013-11-29 오후 4:10:05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12월 초까지 서울과 부산에 신형 제네시스 전용 고급 전시장 ‘더 제네시스(The Genesis)’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더 제네시스는 제네시스의 개발 이야기와 핵심 기술 설명, 차량 시승까지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라이빗 쇼룸(private showroom)이다. 29일부터 내달 12월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비욘드뮤지엄’,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중동 ‘인포레’에서 각각 운영된다. 방문 희망자는 사전 전화예약(서울 02-516-3459, 부산 051-747-0756)하면 된다.

신형 제네시스는 현대차가 지난 26일 출시한 대형 세단 제네시스의 2세대 신모델이다. 지난 2009년부터 약 4년 동안 5000억원을 투입해 개발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제네시스의 기술과 디자인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전국 시승센터에 제네시스를 투입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29일 서울 청담동 ‘비욘드뮤지엄’에 문 연 신형 제네시스 전용 전시장 ‘더 제네시스’ 전경.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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