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하이트진로(000080)는 맥주브랜드 ‘d’의 모델인 싸이가 오는 25일부터 방영되는 새로운 TV CF에서 대규모 축제현장을 연상시키는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d의 새로운 광고는 ‘온몸에 퍼지는 강렬한 자극’이라는 콘셉트로 차별화된 시원함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CF는 LA 다운타운 근처의 한 대형 미식 축구장에서 싸이가 수천 명의 사람들과 청백팀으로 나눠 기상천외한 물풍선 싸움을 펼친다는 내용이다.
광고 촬영장의 스케일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의 한 장면을 방불케 했다. 소방차량까지 동원해 이틀에 걸쳐 약 2만여 개의 물풍선을 준비했고, 박진감 넘치는 물풍선 싸움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헬리캠이 동원됐다.
‘젠틀맨’ 음악이 울려 퍼지고 싸이가 등장하자 축제현장은 절정에 이르러 LA 전체가 들썩일 정도의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신은주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월드스타 싸이의 신나는 음악과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d만의 차별화된 시원함과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광고를 기획하게 됐다”며 “CF를 통해 d만의 매력을 많은 소비자들이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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