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035420)은 네이버가 지난 26일 사이트 검색을 개편하고 검색 대상이 되는 사이트 데이터베이스(DB)의 양도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사이트검색은 검색어를 넣으면 이와 연관된 사이트들을 나타내주는 것으로, 네이버 검색 메뉴 가운데 3위 안에 들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검색결과의 질을 좌우한다고 평가받고 있어 그동안 포털사이트들은 `검색등록` 과정을 거친 사이트들을 노출해왔다. 일정 수준 이상의 사이트를 검색 결과로 제공하기 위해서다.
네이버는 이번 기술로 검색 DB 약 800만건을 보유하게 됐다. 네이버는 수집된 사이트는 등록된 사이트와 구분할 수 있도록 별도 표시할 예정이다.
또한 웹 수집을 통해 사이트 검색이 확대돼, 네이버와 다음 등의 상위 카페도 검색결과에 포함된다.
이와 함께 NHN은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개편, 검색어와 관련된 부가적인 사이트는 대표 사이트의 `묶음 형태`로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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