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7일 KT(030200)와 SK텔링크가 국제전화요금 통합과금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KT의 시내전화 가입자는 KT 이외의 국제전화를 이용하는 경우, 국제전화 요금고지서를 별도로 수령해 별도로 납부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시내전화사업자 중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는 대부분의 국제전화사업자와 통합과금을 시행중이다.
또 KT는 향후 가입자 편익을 위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이동전화에서 KT 국제전화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국제전화요금이 이동전화사업자의 요금고지서에 통합 과금될 수 있도록 협정을 체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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