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KT회장 새 집무실 마련..`서초사옥 입주`

첨단 모바일 오피스 구현
  • 등록 2010-02-08 오후 4:04:45

    수정 2010-02-08 오후 4:32:45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이석채 KT 회장이 주로 근무하게 될 집무실이 분당본사에서 서초사옥으로 이전한다.

또 KT는 개인고객부문·홈고객부문의 서초사옥 이전을 마무리하고 8일부터 본격적인 근무에 들어갔다.

KT(030200)가 서울 서초동에 마련한 서초사옥 입주가 이날 완료됨에 따라, 개인고객부문·홈고객부문·코퍼레이트센터 소속 1300여명의 임직원들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특히 서초사옥에는 이석채 회장이 주로 사용할 집무실이 마련됐다. 서류상 KT 본사는 분당에 위치해 있지만, 이 회장은 대부분의 업무를 서초사옥에서 볼 예정이다.

서초사옥은 연면적 1만여평 크기로, 지상 19층 지하 7층 구조다. 특히 서초사옥에는 유선전화 대신 FMC 단말기를 통해 모바일 오피스를 시현했다. 전 직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한 것.

이에 따라 KT 분당본사에는 네트워크부문, GSS부문, 가치경영실, KT경제경영연구소와 함께 콜센터가 새롭게 자리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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