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스틸텍, 동충주산업단지 1호 투자 협약 체결

1만5천평 부지에 단열데크, 데크보 등 신규 아이템 생산
  • 등록 2020-01-22 오전 10:22:55

    수정 2020-01-22 오전 10:22:55

(사진=에스와이)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종합건자재기업 에스와이(109610)의 자회사 에스와이스틸텍이 신규공장 증설로 신제품 생산기지를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향후 단열데크와 슬림벽돌레일 등 신규 아이템 생산에 주력한다.

에스와이스틸텍은 지난 21일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현정은 현대그룹회장 등 단체장과 경제인이 참석한 충북 투자유치설명회에서 동충주산업단지 1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신규공장은 만오천평 부지에 단열데크 등 고기능 데크플레이트 130만㎡와 끼워 넣는 치장벽돌인 슬림벽돌레일, 무해체 방식의 보거푸집인 데크보 등 신규아이템을 생산할 예정이다. 2021년 말 산업단지 조성완료와 동시에 공장 준공이 목표다.

데크플레이트는 건축물 바닥재로 사용되는 합판거푸집 대용 금속자재이다. 재래식공법과 달리 현장에서 철근배근과 거푸집 설치 및 해체 작업을 생략할 수 있어 인건비 절감과 공사기간이 단축된다.

에스와이스틸텍 관계자는 “현재 데크공법이 적용되는 구간은 건설시장 전체에서 20% 수준(5000억 내외)이지만 꾸준히 확대될 시장으로 업체들 간 경쟁도 치열하다”며 “시장확대와 수익성 확보를 위해서는 신규 아이템 개발과 생산 확대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에스와이스틸텍은 데크플레이트 단일품목으로 2015년 설립 당시 매출액 42억으로 시작해 2018년에 600억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는 등 4년 만에 15배 이상 성장했다. 신규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단열재일체형 데크플레이트와 같이 고기능성 제품과 슬림벽돌레일, 데크보와 같이 신기술 제품들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1000억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 노병, 돌아오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